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올해에도 녹록지 않은 경기가 예고되는 가운데 창업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는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업종 변환이나 신규사업 상담을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무인점포와 자동화 등 인건비를 최소화 하는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부스를 연 비버 매장연구소는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무인 스터디카페 역시 이목이 쏠렸다. 중앙 무인시스템 가동으로 투잡이 가능한 업종으로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 2024'는 '과장 말고 사장하자'라는 콘셉트로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참여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