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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과자로 한 끼"…롯데웰푸드의 실험

  • 2025.02.03(월) 10:04

새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콘셉트

그래픽=비즈워치

롯데웰푸드가 영양강화와 식사대용을 콘셉트로 잡은 신규 제과 브랜드를 선보인다. 제로 슈거 콘셉트의 '제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잇따라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과 제품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신규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하고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컴포트잇츠이너프는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화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간편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Comfort Eats'와 하루를 위한 충분한 영양이라는 'Enough nutrition of your fine days'를 결합했다.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보리 및 통곡물 연구 결과와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하루 세 끼를 차려 먹는 전통적인 식사 대신 필요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채우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프 퍼포머(내 방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일과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요즘 한 끼' 식문화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편의성과 영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라이프 퍼포머를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웰푸드의 '컴포트잇츠이너프' 제품/사진제공=롯데웰푸드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베이크드쿠키·토스티드브레드·골든츄이바·큐브케이크·쉐이크밀·클래식보리밀 등 총 6종이다. 통곡물과 100%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원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당류와 포화지방은 줄였다.

베이크드쿠키는 압착보리 등 통곡물을 두툼한 두께로 오븐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냈다. 애플·크랜베리 두 가지 맛이며 최적의 비율로 과일 조각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골든츄이바는 쫀득한 식감의 곡물바로 통곡물에 땅콩과 아몬드를 더해 진한 고소함을 담았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큐브케이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제품이다. 홀그레인, 바나나&피넛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토스티드브레드와 클래식보리밀은 통곡물을 가득 담아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토스티드브레드는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냈고 클래식보리밀은 압착공법이 적용된 100% 국내산 통보리를 한 봉에 담았다. 쉐이크밀은 우유를 부어 흔들어 마시는 원핸드 쉐이크 제품이다. 홀그레인, 고구마, 단백질 세가지 맛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컴포트잇츠이너프는 바쁜 일상에서 바르게 영양을 채우고, 개인의 취향을 만족하는 '웰니스 잇츠 라이프'를 표방한다"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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