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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보고서 아카데미 금상 받은 삼성화재

  • 2013.08.08(목) 14:40

2013 ARC 손해보험 금상·커버디자인 은상


삼성화재(사장 김창수)가 연차보고서 아카데미에서 손해보험 금상과 커버디자인 은상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8일 '2013 국제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에서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 ▲레이저 커팅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사 이미지 표현 ▲책 속의 책을 활용한 독창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드의 핵심인 트래디셔널 애뉴얼 리포트(Traditional Annual Report)에서 금상을 받은 곳은 우리나라 금융회사 중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해외 금융사의 경우 골드만삭스, AIA 등이 수상했다.

올해 27회를 맞은 ARC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한다. 전통과 권위 면에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매년 약 60개국 2000여 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된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세계적인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깐깐하고 공정한 평가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 연차보고서에서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디자인 재능기부 활동과 캐릭터를 활용한 카툰 식 상품 안내장을 통해 복잡한 보험상품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소비자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실 최경아 실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고객이 쉽게 보험을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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