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1조 10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한해 벌어들인 돈 1조593억원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누적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1.6%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3556억원의 순익을 내 전 분기의 3070억원보다 15.9%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자이익이 6.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자산건전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은행 측은 분석했다.
특히 이광구 우리은행이 강조해온 '뒷문잠그기'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이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27.5% (2549억원)나 줄었다.
3분기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로 지난해말보다 0.42%포인트 개선됐다.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 등 조선3사를 제외하면 0.97%로 낮아진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커버리지 비율)도 155.9%로 전년말보다 34.4%포인트나 상승했다.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 등 예상치 못한 크레딧 이벤트(Credit Event)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3분기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로 지난해말보다 0.42%포인트 개선됐다.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 등 조선3사를 제외하면 0.97%로 낮아진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커버리지 비율)도 155.9%로 전년말보다 34.4%포인트나 상승했다.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 등 예상치 못한 크레딧 이벤트(Credit Event)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BIS자기자본비율은 3분기말 14.2%로 전분기말의 13.7%보다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도 같은 기간 8.8%에서 9%로 높아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 순익을 넘어서는 실저을 거뒀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개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16억원이며 개열사별로는 우리카드 924억원, 우리종합금융 160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 순익을 넘어서는 실저을 거뒀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개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16억원이며 개열사별로는 우리카드 924억원, 우리종합금융 160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