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 더 쉽게 더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뉴스투뿔] 배민주입니다.
오늘 키워드는 반려동물과 연관산업입니다. KB금융그룹이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양육가구 실태를 분석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KB금융은 보고서 발간 이유로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변화방향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찾고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KB금융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고 지난해 7월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적금, 카드, 신탁상품인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한 상태입니다.
그럼 KB금융이 조사한 반려동물 시장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1월 전국 20세 이상 남여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우선, 조사 가구중 25.1%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과거에 길러본 경험이 있는 가구는 39.2% 입니다. 양육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개가 75.3%, 고양이 31.1%, 금붕어나 열대어가 10.8% 순입니다.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 푸들, 시추 순입니다. 아파트 거주가구는 몰티즈, 푸들, 치와와 등 소형견을, 단독주택은 진돗개, 몰티즈, 믹스견 등 비교적 대형견을 선호합니다.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페르시안, 러시안블루, 샴 순이었습니다. 고양이는 거주형태별로 선호도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와 관련 51.3%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에 비해 단독주택 가구의 등록율이 낮습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가구들중 64%는 등록에 따른 우대나 부가혜택이 있으면 등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제도와 관련해 도시공원내 배설물 처리 의무나 반려견 목줄 또는 맹견 입마개 착용의무는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데 동물 유기시 과태료부과, 반려동물 안은채 운전금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시 지원금 지급 등은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반려견 양육가구는 카페나 숙박시설 등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했고 반려묘 양육가구는 동물병원 정보를 가장 필요로 했습니다.
반려견 한마리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은 월 평균 10만3000원, 반려묘 한마리는 7만8000원 지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비중은 먹거리비용이 가장 크고 미용과 위생용품, 용변패드, 패션 잡화비, 질병예방과 치료비 등 입니다.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으로는 사료제조 및 도매업,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업, 반려동물용품, 동물병원, 미용, 호텔, 놀이, 장묘, 장례업이 꼽힙니다.
특히 사료시장은 연평균 19%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동원F&B, 하림, 빙그레, KGC인삼공사, 풀무원, LG생활건강, 이마트, GS25 등이 진출했습니다.
용품시장도 통계청 조사결과 월평균 지출액이 최근 5년간 9.6%씩 증가했습니다. GS25, 이마트, 이케아코리아 같은 유통업체와 위닉스, 다이슨 등 가전업체도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의약품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하고 있고 동물병원수도 연평균 4.4%씩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고령화 현상으로 동물병원 진료와 치료과목이 늘어나고 장묘, 장례시장도 동반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주였습니다.
오늘 키워드는 반려동물과 연관산업입니다. KB금융그룹이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양육가구 실태를 분석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KB금융은 보고서 발간 이유로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변화방향을 파악하고 금융지원 방안을 찾고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KB금융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고 지난해 7월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적금, 카드, 신탁상품인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한 상태입니다.
그럼 KB금융이 조사한 반려동물 시장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1월 전국 20세 이상 남여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우선, 조사 가구중 25.1%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과거에 길러본 경험이 있는 가구는 39.2% 입니다. 양육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개가 75.3%, 고양이 31.1%, 금붕어나 열대어가 10.8% 순입니다.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 푸들, 시추 순입니다. 아파트 거주가구는 몰티즈, 푸들, 치와와 등 소형견을, 단독주택은 진돗개, 몰티즈, 믹스견 등 비교적 대형견을 선호합니다.
고양이는 코리안숏헤어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페르시안, 러시안블루, 샴 순이었습니다. 고양이는 거주형태별로 선호도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와 관련 51.3%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에 비해 단독주택 가구의 등록율이 낮습니다.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가구들중 64%는 등록에 따른 우대나 부가혜택이 있으면 등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제도와 관련해 도시공원내 배설물 처리 의무나 반려견 목줄 또는 맹견 입마개 착용의무는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데 동물 유기시 과태료부과, 반려동물 안은채 운전금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시 지원금 지급 등은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반려견 양육가구는 카페나 숙박시설 등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했고 반려묘 양육가구는 동물병원 정보를 가장 필요로 했습니다.
반려견 한마리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은 월 평균 10만3000원, 반려묘 한마리는 7만8000원 지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비중은 먹거리비용이 가장 크고 미용과 위생용품, 용변패드, 패션 잡화비, 질병예방과 치료비 등 입니다.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으로는 사료제조 및 도매업,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업, 반려동물용품, 동물병원, 미용, 호텔, 놀이, 장묘, 장례업이 꼽힙니다.
특히 사료시장은 연평균 19%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동원F&B, 하림, 빙그레, KGC인삼공사, 풀무원, LG생활건강, 이마트, GS25 등이 진출했습니다.
용품시장도 통계청 조사결과 월평균 지출액이 최근 5년간 9.6%씩 증가했습니다. GS25, 이마트, 이케아코리아 같은 유통업체와 위닉스, 다이슨 등 가전업체도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의약품시장은 연평균 15% 성장하고 있고 동물병원수도 연평균 4.4%씩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고령화 현상으로 동물병원 진료와 치료과목이 늘어나고 장묘, 장례시장도 동반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