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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사업전략부 신설…"WM·CIB 시너지"

  • 2019.02.20(수) 15:22

올해 첫 시너지추진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지주가 사업전략부를 신설해 자산관리(WM), 기업금융투자(CIB) 등 핵심 사업부문 중심으로 시너지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 시너지추진협의회'를 열고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은 1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농협은행 등 8개 자회사와 함께 올해 첫 'NH농협금융지주 시너지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이를 통해 기존 시너지 사업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그룹 고객자산 가치와 자산운용 수익 개선 및 향후 미래성장 동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 올해 그룹시너지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 시너지 전략이 각 자회사의 다양한 시너지 사업을 연계해 육성하는 포괄적 접근이었다면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시너지 영역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농협금융은 그룹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의회부터 다양한 실무자모임까지 운영해 계열사간 의사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NH멤버스의 성공적 출범, 소개영업 지원 강화 및 그룹 CIB 경쟁력 강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WM 사업방향을 잘 수립해 그룹 WM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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