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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남유선·이진순 교수 사외이사 추천

  • 2019.03.22(금) 17:00

올들어 사외이사 3명 증원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 운영"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이진순 숭실대 경제학 명예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과정에서 농협금융지주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내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률 분야와 경제 분야 전문가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추천에 앞서 지난 3년간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병욱 사외이사가 연임을 고사함에 따라 신규로 후임 이사가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1월 사외이사 2명을 증원하고 이번에 1명의 사외이사를 추가로 증원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라는 관계법령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남유선 후보자(사진 왼쪽)는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및 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위원, 농협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법률분야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이진순 후보자(사진 오른쪽)는 금융·경제를 아우르는 융복합 통찰력(Insight)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농협금융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됐다. 숭실대 경상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들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9년 4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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