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의 복지카드를 전담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주거래은행을 맡아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에 따른 업무협력이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30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합동청사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복지카드 및 주거래 은행 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액 출자해 세운 자회사다. 임직원 1300명이 직접 고용돼 일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교통관리 등 공항 운영과 관련된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에게 '신한카드 다드림 GS칼텍스샤인 복지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의 기존 상품인 'GS칼텍스샤인카드'를 기반으로 GS칼텍스 주유 할인,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기본서비스에 LF패션 거리매장 20% 할인, 이용금액 0.1%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들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하는 '언성 히어로(보이지 않는 영웅)'다"라며 "복지카드 사용을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신한' 관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