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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금융업계 첫 '자상한 기업' 선정

  • 2019.06.24(월) 15:39

중기부와 업무협약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중소기업투자·일자리창출·취업지원 등 정부정책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네이버·포스코에 이어 신한금융은 세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뽑혔다. 금융업권에선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금리를 추가 우대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과 관련 전공자의 채용을 연결하고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성공 두드림(Do-Dream)'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도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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