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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사장에 김인석 前부행장

  • 2020.02.28(금) 17:43

하나금융, 5개사 CEO 추천 완료
펀드서비스 사장에 오태균 추천

김인석(사진왼쪽) 하나생명 사장 후보와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 등 총 5개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하나생명 사장에 김인석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태균 전 하나은행 전무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핀크에는 각각 오화경, 이창희, 권영탁 현 사장을 CEO 후보로 추천했다.

CEO 후보들은 오는 3월 중순 이후 각 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하나생명 신임 사장으로 추천된 김 후보는 1963년생으로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해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통합 하나은행의 기업사업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 전무,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을 역임했다.

하나금융은 "김 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은행에 근무하며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업 전반을 바라보는 통찰력, 영업 노하우에 기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잠실역 지점장, 비서실장, 노사협력부장, 통합 하나은행의 HR본부장 및 전무, 영업지원그룹 전무를 지냈다. 오 후보는 통합 하나은행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를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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