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실물경제를 망가뜨립니다. 실물경제가 무너지면 보험회사와 은행이라는 금융시스템이 망가집니다. 금융시스템 없이 실물경제가 작동하기 어렵죠. 이런 현상을 소위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부르는 국제결제은행에서는 그린스완(Green Swan)이라는 표현을 써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폭염이나 폭우, 산불과 같은 기후현상이 우리 주변의 은행, 보험과 같은 금융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제들에 대해 오늘 제대로 함께 공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는 2021 비즈워치포럼 'ESG경영 이제는 필수다'에 출연해 기후변화가 금융시스템, 더 나아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조금 더 들어가보면, 기후변화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①물리적리스크 ②이행리스크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가 전하는 기후변화와 그린스완 이야기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