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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포토] '미래를 제시하다'...콘셉트카·전기차

  • 2014.05.30(금) 17:26

▲ 부산국제모터쇼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도요타가 콘셉트카 '얼티메이트 하이브리드 NS4'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카가 공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도요타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NS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도요타 엔지니어들이 오는 2015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디자인한 'NS4' 콘셉트카는 프리우스 라인으로부터 분리된 중형세단으로 연결성과 휴먼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맞춘 도요타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폭스바겐은 아시아 최초로 크로스블루를 공개했다. 크로스블루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6인승 중형 SUV 콘셉트카다. 최고 305마력을 내는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 및 와이어를 이용한 프로펠러샤프트 등과 조합돼 ℓ당 37.8㎞(미국 기준)의 효율을 확보했다.

디젤로만 주행할 경우 ℓ당 14.8㎞(미국 기준)의 효율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9.8㎾h) 완전 충전시, 전기차 모드로 22.5㎞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모드에서 최고 시속은 120㎞ 정도다.
 
효성의 탄소섬유인 '탠섬'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현대차의 차세대 콘셉트카인 '인트라도'도 인기다. '탠섬'은 인트라도의 차체 프레임, 루프, 사이드패널 등에 적용됐다. 탄소섬유가 자동차에 사용되면 차체가 약 60% 정도 가벼워져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도 있어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우디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인 'A3 스포트백 e트론'으로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소형 해치백인 'A3 스포트백'의 PHEV 모델로, 단 한 번의 주유로 무려 940㎞(유럽 기준)를 내달린다.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낸다. 시속 0에서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6초, 최고 속도는 222㎞/h다.
 
▲ '폭스바겐 크로스블루'
▲ '아우디 A3 e-트론'
▲ '기아 KED-10(Niro)'
▲ '도요타 펀-빌'
▲ 닛산 전기차 '리프'
▲ 르노삼성 콘셉트카 '이니셜-파리'
▲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
▲ 현대차의 콘셉트카 '인트라도(HED-9)'
▲ 렉서스 'LF-CC'
▲ 기아차의 콘셉트카 'KCD-10 (GT-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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