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부터 회사를 이끌어나갈 이사회 구성을 위해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를 꾸리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하면서 지난 2024년 계획했던 3년간 자사주 6% 소각 계획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과 자사주 소각건 등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키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추천했다. 김주연 전 한국P&G부회장은 P&G한국 대표이사 사장, P&G Grooming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한 여성 리더이자 글로벌 경영전문가다.
현재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글로벌 기업경영과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경영에 대해 깊은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그룹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및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키로 했다.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및 산업가스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철강·이차전지소재·산업가스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경쟁력 강화 및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1987년 포스코 입사한 이래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을 역임했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2%(6351억원)소각도 의결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7월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3년간 총 6%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 계획이 마무리 되는 셈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1조71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