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4일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의 수도인 우파에서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블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가 이번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행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해 행사 중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문제와 긴급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함으로써 행사차량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우파 소재 현대차 딜러점 3곳을 지정해 방문 고객에게 소모성 부품, 엔진룸, 타이어 등의 무상 점검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 기아차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돕는 'K7 도네이션' 기부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윤창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석했다.
‘K7 도네이션’은 네티즌 1명이 참여할 때마다 기아차가 1000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릴레이 이벤트와 지난 18일부터 4일간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하는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 날 기아차는 네티즌 5만4000여 명의 참여로 모금된 온라인 기부 릴레이 모금액 5000만원과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 모금액 1000만원을 더해 총 6000만원의 ‘K7 도네이션’ 기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K7 도네이션’ 기금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25일 정부가 주관하는 ‘500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주기기효율 향상 실증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국책사업은 500MW 표준화력발전소 핵심설비인 증기터빈과 보일러의 발전효율을 3%를 끌어올린 새로운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화력발전소에 설치해 가동을 하는 것이다. 발전효율이 3% 높아질 경우 1기당 연간 2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연간 12만톤 이상 줄일 수 있어 환경 개선에도 효과도 크다.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오는 2018년 말까지 보일러와 터빈 등의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 시제품을 만들어 현재 운영중인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 제품들과 교체해 실증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 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 실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4일까지 테스트를 통해 응모자에게 가장 적합한 ‘신형 K5’를 추천해 주는 ‘나에게 딱 맞는 K5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에게 딱 맞는 K5 찾기’ 이벤트는 ▲선호 디자인 ▲주행성능 ▲정숙성 ▲유지비 등의 항목들을 토대로 총 5번의 테스트를 거쳐 고객의 취향과 운전습관들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신형 K5’의 다양한 라인업 중 응모자에게 최적화된 모델을 추천해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또는 이벤트 페이지(https://event.kia.com/kr/KIA_K5/main.aspx)에 접속해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하면 되며 즉석 경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테스트를 마친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아차는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할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은 25일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씨마크 호텔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 수상자로 미국 LA 게티 센터(Getty Center)의 설계자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했으며 현대건설이 건축했다.
대부분의 객실이 아름다운 동해 바다 전망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관 5층에서 연결되어 경포 해변과 대관령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수영장을 비롯해, 스파, 피트니스 클럽, 키즈 클럽 등을 갖췄다.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절전조명인 LED등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호텔’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재를 전시하는 전시관을 만들어 호텔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릴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순직 해영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0명에게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했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과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휴(休) 캠프 등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창재 에쓰오일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관의 자녀들을 후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알루미늄 창인 '수퍼 단열 AL TT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푸랄(Pural)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창호용 특수 단열재인 웜블록(Warm Block)을 적용한 제품이다.
웜블록은 기존 단열재보다 단열 성능이 최대 10배 가량 좋고, 프레임 내부에 삽입돼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알루미늄창의 단점을 개선시킨다. 특히 수퍼 단열 AL TT창은 국내 알루미늄 창 최초로 독일 패시브 하우스협회(PHI) 인증을 획득했고, 수밀성 및 기밀성과 내풍압성까지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은철 LG하우시스 알루미늄 사업담당 상무는 "알루미늄 창은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단열성능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며 "이런 단점을 개선한 알루미늄 창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급 창호 시장을 선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냉장고 ‘디오스(DIOS) 오케스트라’를 다음주 출시한다. 950리터와 870리터 용량의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으로 줄인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상단에 고품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주부들이 하루 평균 4시간 주방에 머무르고, 이 가운데 3분의2가 주방에서 음악과 라디오를 듣는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해 ‘디오스 오케스트라’를 개발했다. 주부들은 ‘디오스 오케스트라’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주방에서도 오디오북을 듣거나 어학공부를 할 수 있고, 어린 자녀를 위해 동요를 들려줄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냉장고 좌우 폭 길이만큼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냉장고 도어를 닫은 상태에서는 스피커가 보이지 않아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출하가 기준 950리터가 610 만원, 870리터는 445만원이다.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갤럭시 S6 엣지 스페셜 에디션' 자선경매 행사를 열었다. 제37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아 문화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엣지 스페셜 에디션'의 1번 제품을 경매했으며, 판매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일련번호가 새겨진 '갤럭시 S6 엣지' 그린 에메랄드와 무선 충전기, 휴대용 배터리팩,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 이용권으로 구성되며, 러시아에서 다음주부터 1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전 노선 대상 인터넷 및 모바일 탑승권 발급을 전면 시행해 탑승 수속 시간을 30분이상 단축시켰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최첨단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 여객기의 장거리 노선 투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 등의 다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환경 사항을 점검해 사전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장관리 시스템인 'One Touch HSE-Q' 앱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HSE-Q(Health, Safety, Environment-Quality)는 '품질-보건·안전·환경'을 뜻한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모바일로 현장의 안전이나 품질, 환경과 관련된 위협 요소나 부적합 요소들을 촬영해 앱에 전송하면, 그 내용이 바로 담당자에게 푸시(알림) 형태로 조치 요청된다. 피드백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안전, 품질, 환경, 소통 공간, 정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태블릿 PC를 포함하여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계열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