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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하이메탈 안고 간다..내년 3월 합병

  • 2015.12.11(금) 18:20

포스하이메탈, 완전자본잠식
자동차용 강판 원재료 안정적 수급 고려

포스코가 비철금속 제련·합금사업을 하는 포스하이메탈을 합병한다. 포스하이메탈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11일 시너지 효과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포스하이메탈을 소규모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3월1일이다. 포스하이메탈은 포스코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포스하이메탈은 자동차용 강판 원재료인 고순도 페로망간을 생산하는 업체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 동부제철, 동부메탈과 함께 포스하이메탈을 설립했다. 이후 동부제철과 동부메탈이 채권단 관리를 받으며 포스코가 보유주식을 모두 인수했다.

 

포스하이메탈은 지난해 매출 1866억원을 기록했지만 17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이어지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포스코는 최근 30억원 규모 포스하이메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지원을 해왔지만 독자적인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 결국 포스코로 흡수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포스하이메탈이 자동차용 강판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급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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