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개척자, 전문가, 인본주의자가 되자(Be the Pioneer, Be the Professional, Be the Humanist)'라는 주제로 2016년 신입사원 수련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15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첫날에는 올레길 4코스를 완주했고 이틀재에는 해변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인 '비전 페스티벌'행사, 사흘째에는 현직 임원과 함께 하는 '토크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3년간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지난 3월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등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으며 이외 2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올해는 2년 이내의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 상'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이 제공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제 29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장은 실내를 기내를 연상시키는 각종 안내 사인과 항공기 내외부 모습의 포토존 등으로 꾸몄다.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주고, 유익한 항공상식도 소개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이 직접 항공기 운항원리를 설명하는 과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됐다.
이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됐다.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

◆대보그룹은 지난 23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저출산 시대 극복 차원에서 내달부터 '다자녀수당'을 신설해 지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당은 셋째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출산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될 때가지 매월 10만원씩이다. 대보 관계자는 "출산이 축복이 아닌 부담으로 여겨지는 시점에 출산을 장려하는 데 조금이나마 회사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