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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삼성 SUHD TV, '백남준 쇼' 만났다

  • 2016.07.21(목) 16:35

LG전자가 현지시각 20일 올레드 TV로 오로라를 비롯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Perfect Black Reveals Perfect Nature)’이다. 캠페인 기간 LG전자는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이날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 TV 40대를 이어 붙여 오로라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3억3000만개의 올레드 화소로 오로라와 별빛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팝, 일렉트로닉, 네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우스게일(Asgeir)’, ‘구스 구스(Gus Gus)’, ‘올라퍼 아르날즈(Olafur Arnalds)’ 등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 자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 TV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흐르는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 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줬다. 사진전은 11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된다.


성전자는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해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00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며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 퀀텀닷 SUHD TV는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TV로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색재현력과 HDR 1000로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LG전자가 21일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첫 보고서 발행 이후 열 번째다. LG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계획을 소개해왔다. 사회적 책임 활동과 기술, 제품 역량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발간 목적이다.

조성진, 조준호, 정도현 LG전자 각자 대표이사는 서두에서 “지난 10년간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근간으로 한 경영 철학과 성과를 담기 위해 힘써왔다”며 “세상의 흐름을 먼저 읽고 앞서 준비하는 LG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가전 및 여가용품(Consumer Durables & Apparel)’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DJSI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문, 영문, 중문으로 발간된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의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검증은 전문검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았다.


뱅앤올룹슨(Bang&Olufsen)은 첫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H5(BeoPlay H5)’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색상은 블랙(Black)과 더스티 로즈(Dusty Rose) 두 가지다. 가격은 35만원이다. 베오플레이 H5는 고품질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사용해 이음새 하나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며 블루투스 4.2를 탑재했다. 전 방향에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활동중에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운동, 통근, 여행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비앤오 플레이 톤 터치(B&O PLAY Tone Touch)’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과 활동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초기 세팅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이나 애플워치에서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에 접속해 조정할 수 있다.

운동시 땀이 나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이어폰의 겉면에는 패브릭을, 안면에는 방수에 강한 고무를 적용했다. 52cm의 케이블은 각 이어캡을 연결해 목걸이처럼 두를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자석이 내장돼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 이어캡을 서로 붙여두면 분실의 위험을 줄이고, 자동으로 전력이 차단된다. 충전은 제공되는 자석 큐브에 이어팁을 끼우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발주기관 중 처음으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효율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방안은 이날 이후 종합심사낙찰제로 공고하는 공사에 적용된다.
 
이번 방안에 따라 입찰 참여 업체는 개찰결과를 확인한 후 낙찰가능성이 낮으면 추가 심사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대상은 전체 입찰참여업체에서 낙찰권에 있는 3~5개 업체로 대폭 줄여 심사 기간을 줄인다.
 
그동안 종합심사낙찰제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평균 80~120개)는 종합심사신청서 등 16종의 심사서류를 입찰서 제출 마감일까지 제출해왔다.
 
LH는 심사 서류 준비에 따른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진주 본사 방문으로 인한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심사서류 제출기한을 개찰 후 7일 이내로 변경했다. 입찰 참여 업체가 개찰 결과 확인해 낙찰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면 자율적으로 심사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심사서류를 제출한 모든 입찰업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면서 심사가 14~21일로 길어지고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수행능력 등 비가격부문 종합심사는 입찰금액 점수가 높은 낙찰권 3~5개 입찰자에 한해 실시키로 했다.
 
송준경 LH 계약단장은 "이를 통해 종합심사 기간은 3~5일로 대폭 단축되고, 낙찰자 결정도 4~9일 가량 빨라질 수 있다"며 "입찰업체도 불필요한 절차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이밖에도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에 대한 질의응답(Q&A) 및 하도급계획서 작성 세부 시행요령을 지난 전자조달시스템에 게시, 입찰자가 심사서류 제출시 오류를 방지하고 편리하게 하도급계획서 등을 작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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