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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코오롱인더, 연료전지 핵심 기술 도입

  • 2016.11.07(월) 18:46

다음은 11월7일 기업브리프

 

삼성메디슨이 확장성을 강화해 여러 진료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HS60과 HS50은 콤팩트한 디자인이면서도 높은 사용성과 여러 진료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HS60과 HS50을 앞세워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심혈관과와 근골격계 등에 걸친 다양한 진단 분야에 본격 진입한다.  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의 60%에 달하는 중∙고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HS60과 HS50은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영상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S-Harmonic(S-하모닉)', 비만 환자도 깊은 투과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S-Vue(S-뷰)' 프로브를 장착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80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은 병원 내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소음을 34dB이하로 줄여 의료진에게는 높은 집중도를, 환자에게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고화질 영상과 간편한 워크 플로우를 제공하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HS60, HS50은 대형병원 뿐 아니라 건진 센터, 소형 클리닉 등에서 반복적인 외래 환자 진료에도 적합하다. 신제품 HS60과 HS50은 4분기부터 한국,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 판매에 들어갔으며, 그 외 지역은 각 국가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SW) 역량 관련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ASPICE’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인증 모델이다.

 

또 국제 SW·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역량 성숙도 모델)’의 ‘레벨 3’도 최근 재인증받았다. 카네기멜론 대학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 와 산업계가 공동 개발한 ‘CMMI’는 소프트웨어 품질, 시스템 성숙도, 수행 능력, 리스크 관리 등 22개 영역에 대해 서류 심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LG전자는 연이은 인증 획득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관련 SW 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켜,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 부품 기술 확보를 통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들에게 ‘ASPICE’나 ‘CMMI’의 ‘레벨 3’ 수준의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의 전장화로 부품의 성능 보증 및 SW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는 VC사업본부 내 SW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차량용 부품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업계 최고 수준의 SW 역량을 내재화해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점차 높아지는 기술 요구 수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미래기술 트렌드와 생활 속 부품 정보 등을 전해줄 14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4기 통신원은 이날부터 2주 동안 서류 접수와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선발 인원은 16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 동안 통신원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친환경 자율주행차 기술과 국내외 주요 사업장, 생활 속 자동차 부품정보 등을 취재해 대학생의 감각이 살아있는 기획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이 생산한 콘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과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등에 소개된다. 올해는 SNS 콘텐츠 강화를 위해 영상 분야에 특화된 인원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또 통신원들은 내년 4월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도 직접 참여해 현장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 성과가 우수한 인원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와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4기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학생은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지난 5~6일 부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르노삼성이 2004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해 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와 '엠블록' 기본 사용 방법을 배우고, 아두이노 자동차 로봇을 직접 제작해 로봇이 모형 도로에서 전진과 후진, 속도 조절과 방향지시등 점등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갖도록 프로그래밍 했다. 이후 사람이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경우와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경우 등 다양한 도로 상황을 학생들이 자동차 로봇으로 직접 체험하는 교통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도로상에서의 교통안전"이라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적이고 차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소통 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코란도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 렉스턴W 동호회 8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한 바 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회사 현황에 대해서도 브리핑을 실시했다.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회 시간을 가졌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도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 곽윤일 씨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고, 회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공장 견학을 비롯해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 기술을 미국 고어사로부터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MEA 양산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중 수소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 핵심 기술로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어의 MEA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연료전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MEA는 고어를 비롯한 소수의 글로벌 화학 기업만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현대자동차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MEA 양산기술이 개발되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MEA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EA 사업을 총괄하는 신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이번에 도입된 MEA 제조기술 확장으로 수송용과 건물용, 발전용 등으로 사업 분야흘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소연료전지용 MEA 시장에 대한 조기 선점 및 향후 본격적ㅇ니 시장 확대에 대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는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알 감디 CEO는 "연탄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이라고 알고 있다"며 "임직원 봉사단의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이은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이 주축이 돼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하는 카페다. 한화토탈은 이번에 개소한 1호점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12월 심산기념문화센터에 오픈하는 2호점까지 포함해 기자재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총 7500만원을 후원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까리따스 카페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 일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6일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서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면 그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3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650여명이 후원해 총 11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휴대폰을 사용한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을 서울가좌 행복주택에 시범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은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공동현관문의 1~3m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방하고 입장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공동현관 도어시스템 이용을 위해 휴대폰에 설치하는 앱(App)을 통해 커뮤니티, 관리업무지원, 전자투표 및 설문, 소음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소음측정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기능으로 층간소음 분쟁시 입주민이 관리소 또는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에 실시간 측정 자료를 제공해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LH는 이 시스템을 민간협력을 통해 무상설치 및 유지관리하고 민간업체에서는 휴대폰 앱을 통한 배너광고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입주민 부담 없이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바일HSE'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안전환경을 점검함으로써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HS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국내 전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현장에서 개선이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시 누구든지 즉시 사진으로 찍어 앱에 등록하고, 간단한 내용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후속조치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현장소장의 서류결재가 감소하는 등 업무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다. 각 현장은 2주에 한번씩 사내 HSE 포탈을 통해 현장 안전활동 지수(개인별 에러계도율, 사전작업허가서 결재율, 부적합사항 개선율, 점검활동 실시율)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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