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엑스에서 해외 스타트업 중 한국진출을 꿈꾸는 40개의 스타트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가 열렸다. 네덜란드 클리어플라이트팀이 맹금류를 모티브로한 'Ro-Bird' 스타트업 소개를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을 선발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국내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한 40개팀의 우열을 가리는 데모데이가 열렸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국내 창업 생태계에 안착하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 대부분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봇(bot) 서비스, 드론, 핀테크, 헬스케어, 전기자동차 등 혁신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미래부는 "우리나라보다 좋은 창업환경을 갖추었다고 알려진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참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참가자들은 한국시장에 얼리어답터가 많아 신제품 및 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는 점과 우수한 ICT 인프라, 대기업 협력 기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선두 팀들에게 주목. |
▲ 한국 진출의 꿈꾸는 스타트업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