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회사의 미래다. 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속적인 수익창출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의 도구로도 활용된다.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기부를 통해 전기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에너지로서 태양광에 대한 중요성도 전파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의 ‘해피 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을 활용해 환경오염을 막고 신재생에너지 중요성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행 첫 해 지역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시설 별 규모는 3~18kwh(킬로와트시)로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 수준이다.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200~25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국 180개 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했다. 총 규모는 1275kwh에 달한다.
▲ 한화는 전국 복지재단에 태양광 설비를 기부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전력 사용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중요성도 전파하고 있다. |
이를 통해 기부된 발전설비로 복지기관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여기서 생긴 이익은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적 효과와 에너지 자립에 도움을 준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태양광을 통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셀렝게주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조성했다.
최근에는 중국 닝샤 자치구내 마오쓰 사막에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태양의 숲 6호까지 조성했다. 지금까지 조성한 숲 규모만 여의도 공원의 6배인 133만㎡에 달한다.
한화는 문화예술 분야 동반성장에도 관심이 많다. 2000년부터 18년간 후원하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가 대표적이다.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기업과 문화예술계 간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 동반성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2014년 한화갤러리아 카페 사업 부문이던 ‘빈스앤베리즈’가 ‘한화 B&B'로 분할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됐다. 이 회사는 연간 200여명의 취약계층과 영세카페 상인들에게 무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 임직원들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다.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 ‘한화예술더하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등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96.1%,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은 98%에 달한다.
[기사제공: 한화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