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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신세계, 3만4천명이 함께하는 '희망캠페인'

  • 2017.07.20(목) 12:25

2006년부터 '매칭그랜트 개인기부'..연 3만4천명 참여
총 450억 모아 결연아동·환아 등 지원
계열사별 특성 살린 사회공헌도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이 2006년 첫선을 보인 '희망배달캠페인' 자금으로 450억원을 모아 전국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같은 액수만큼을 회사에서 더 넣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에는 매년 신세계그룹 임직원 3만4533명 가량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직원도 사원부터 CEO까지 다양하다.

신세계그룹은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  취약계층 아동 1만4667명과 아픈 아이들 839명에게 총 62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또 소외이웃에게 61억원대 생필품이 담긴 희망배달마차를 보내고, 총 87억원을 들여 전국 곳곳에 희망장난감도서관(사진)을 짓고 있다. 

2007년 3월 제주에서 처음 선보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3월 서초관을 오픈하며 총 65개소를 돌파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놀이공간이 부족한 국내 중소도시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 당진 상생스토어에 지어진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뿐 아니라 계열사마다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개발·전개해나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채널 입점 경험이 없는 소기업 브랜드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S-파트너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6개 브랜드가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하고, 4개 브랜드가 주요 점포에서 매장을 열었다. 아울러 문화예술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문화예술단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광주비엔날레 등 지역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마트는 '3대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 농어민을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육성, 판로 개척을 돕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 ▲중소기업 스타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이마트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생활용품을 생산·유통하는 사업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류와 물품 후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10월 기아대책과 함께 실시하는 '희망선물상자 만들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명에게 가구, 학용품, 방한용품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임직원이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나눔'과 연계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에 쓰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엄홍길 휴먼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제7차 휴먼스쿨을 건립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네팔을 방문해 국제자원교육활동단과 연계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운동화를 전달했다. 신세계TV쇼핑의 경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TV데이터쇼핑과 모바일채널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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