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95년 첫 출시한 스테디 셀러 소형차 '엑센트'의 일부변경 모델 '2018 엑센트'를 오는 2일 시장에 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2018 엑센트(사진: 현대차) |
2018 엑센트는 4도어 모델과 '엑센트 위트'로 이름 붙인 5도어 모델로 구성됐다. 모든 모델에 방향지시등을 내장한 외부 후방거울를 기본으로 달았으며 새로 '갤럭틱 그레이' 색상을 추가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특히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한 모델이다.
또 스마트 스트림을 택하면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열선 스티어링 휠+앞좌석 열선시트+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소형차, 엔트리카, 세컨드 카, 업무용 차량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4도어 ▲1.4 가솔린 1159만~1751만원 ▲1.6 디젤 1469만~2079만원, 5도어 ▲1.4 가솔린 1422만~1766만원 ▲1.6 디젤 1760만~2094만원이다.
▲ 2018 엑센트(사진: 현대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