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올 한해의 상생협력 성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화는 13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이번 세미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올해 약속했던 상생협력 방안을 되짚고, 우수 사례 공유와 미흡했던 분야에 대한 보완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한화는 협력사들이 상생펀드 운용기금을 적극 활용토록 독려했다.
상샌펀드란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이다. ㈜한화는 상생펀드 운용 기금을 기존 300억원에서 460억으로 확대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정명호 ㈜한화 동반성장 담당임원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며 "1차 협력사가 받고 있는 다양한 혜택이 2차, 3차 협력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는 올해 4월 동반성장 전담팀을 신설해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는 협력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