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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26대 회장 선출

  • 2019.02.28(목) 15:39

정기총회 투표 당선..4년 임기
2007~2015년 회장 역임
최저임금 동결 등 공약

 

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김기문 (주)제이에스티나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6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다. 김기문 회장은 2023년 2월27일까지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김기문 후보를 비롯 이재한, 이재광, 원재희, 주대철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선거인 5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차 투표결과 과반득표 후보가 없어 1, 2위를 한 김기문 후보(188표)와 이재한 후보(131표)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이뤄졌다. 결선투표에서 김기문 후보가 296표를 얻어 237표를 얻은 이재한 후보를 누르고 새 회장에 선출됐다.

김기문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중앙회장에 출마하면서 ▲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제 폐지▲표준원가센터 설립 ▲중소기업 주도 남북경협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4차 산업혁명 주도 체계적인 지원 ▲중앙회 산업별 위원회 개편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원로 존경받는 문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명품포럼으로 변화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 12명과 이사 20명도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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