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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출시 소형 SUV '셀토스' 사전계약

  • 2019.06.26(수) 09:37

1.6 터보 가솔린·디젤 모델, 3개 트림 운영
1930만원부터 시작..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셀토스의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셀토스의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지난 2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셀토스는 국내 시장에서 1.6 터보 가솔린 모델 가격이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은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 등의 크기를 갖췄다.

전면부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됐다. 후면부는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했다.

여기에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다크 오션 블루·마스 오렌지·그래비티 그레이·체리 블랙·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셀토스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내장 색상은 블랙·플럼·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기아차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 : 최고출력 177PS, 최대토크 27.0kgf·m)/ (1.6 디젤 모델 :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2.6kgf·m)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이륜과 사륜을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SUV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내외장디자인, 공간, 성능, 첨단사양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7월중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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