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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구미에 세계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세운다

  • 2022.01.11(화) 14:41

문재인 대통령, 신학철 부회장 참석 착공식 개최
2025년까지 5천억원 투자, 연간 6만톤 생산능력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구미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다. 

LG화학은 11일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 조감도/이미지=LG화학.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 시민 100여명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한다.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불린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구미시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여제곱미터(㎡) 부지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구미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LG화학은 구미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나설 방침이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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