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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 합작사 출범…'CEO는 SK온, CFO는 포드'

  • 2022.07.16(토) 09:00

[워치인더스토리]
삼성전자, 최고 속도 '24Gbps GDDR6 D램' 개발
한화솔루션, 독일 500MW 규모 태양광 개발사업

SK온·포드 합작사 출범

SK온과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지난 13일 공식 출범했다.

양 사는 이 합작사에 각각 5조1000억원씩 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지분은 양사가 5대 5로 보유하고 이사진은 양사가 3명씩 추천해 총 6명으로 구성된다.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 측의 함창우(David Hahm) 대표가, 최고재무경영자(CFO)는 포드측 지엠 크래니(Jiem Cranney)가 맡는다. 함 대표는 메이어 브라운, 구겐하임 파트너스, 골드만 삭스 등을 거쳐 2009년 SK이노베이션 법무실에 합류했다.

합작사 본사는 SK온의 미국 생산시설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위치하고, 향후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이 들어서는 블루오벌시티로 옮긴다. 이 합작사는 테네시주 1개, 켄터키주 2개 등 총 3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평)이다.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 기가와트시(GWh)다.

/ 사진=SK온 제공

삼성전자, 업계 최고 속도 D램 개발

삼성전자가 최근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개발했다. Gbps(Gigabit per second)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다.

이 D램은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1z)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기술이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 대비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된 게 특징이다.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는 누설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속 소재 신물질을 게이트단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JEDEC)의 표준규격에 따라 개발돼, 호환성도 확보했다.

'24Gbps GDDR6 D램'을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에 탑재하면, 최대 초당 1.1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풀HD급 영화 275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S)을 적용해 20%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솔루션도 마련했다. 동작 전압을 기존 1.35V보다 낮은 1.1V까지 지원해, 노트북 사용자들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롯데케미칼 "연 100만톤 리사이클 플라스틱 생산"

롯데케미칼과 유한킴벌리가 지난 12일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식(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및 재활용)의 개발 및 안정적 공급 △친환경원료 사용 제품의 개발 및 시장 확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기술혁신 협업 등을 협업한다.

협업은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재생소재를 개발 및 공급하고 유한킴벌리가 이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유한킴벌리가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보호복을 재활용하는 협업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통상 보호복은 사용 후에 소각되는데, 롯데케미칼은 폐보호복을 재활용해 재생수지(PP)로 원료화하고, 이를 활용해 유한킴벌리가 재생소재 보호복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대표는 “2030년까지 연간 100만톤의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한화솔루션, 독일에 태양광 발전 38개 개발

한화솔루션의 유럽 자회사인 큐에너지(Q Energy)는 5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설립된 독일의 재생에너지 개발전문회사 엔비리아(ENVIRIA)와 함께 추진된다.

양사는 독일 전역의 2~7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38개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발전 부지 확보와 정부 인허가 취득에 엔비리아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매각하거나 직접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큐에너지는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100% 자회사로 지난 1일 출범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프랑스 개발전문업체 RES프랑스를 인수한 후 유럽에서 총 12GW규모의 개발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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