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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케이블TV, 넷플릭스처럼 바꿨다

  • 2022.07.26(화) 15:49

'헬로tv' 홈화면 개편, 콘텐츠 중심
지역 기반 서비스로 경쟁력 키워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서비스를 개편하고 편의성을 더했다.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덜어내고 넷플릭스처럼 콘텐츠 중심으로 홈화면을 바꿨다. 자체 콘텐츠를 제작한다거나 지역 기반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의 이용자환경(UI·UX)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헬로tv'의 이용자환경(UI·UX)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이용자는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언제나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복잡한 구조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콘텐츠 중심의 간결한 화면이 노출되도록 설계했다. 

개인별 취향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이력, 시청 횟수 등을 분석해 홈화면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콘텐츠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리모컨으로 좌우를 이동해야 전체 메뉴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가로형 메뉴에서 주요 서비스와 전체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로형 메뉴로 변경했다.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바로 진입 가능한 '브릿지홈' 기능도 확대된다. '시청중 영상'을 홈화면에 배치해 TV를 켜면 리모컨 조작 한 번으로 시청 중이던 영상과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유튜브 등 헬로tv의 특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신동훈 LG헬로비전 서비스개발담당은 "이번 개편은 고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콘텐츠만 남기는 게 목표였다"라며 "고객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홈화면에 우선 배치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23개 권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하고 있는 LG헬로비전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지역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케이블 방송의 부가 가치를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배우 정보석이 지금까지 쉽게 가보지 못했던 섬의 매력을 발굴하는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를 방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역채널 및 종편·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과 협업해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장윤정의 도장깨기-전국민 가수 만들기', '팔도상회' 등을 선보였다. 대부분 지역 밀착형 콘텐츠다.

지난 6.1 지방선거 때에는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를 강화하기도 했다. '지역 밀착'이라는 케이블 TV 지역 채널의 강점을 살린 사례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지역형 예능·교양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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