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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라이브]삼성전자, TV사업 '전환점' 돌입…AI로 판 바꾼다

  • 2026.01.07(수) 17:05

삼성전자 CES 기간 글로벌 TV 시장 전략 발표
라인업 강화·AI 탑재·근본기술 제고 '삼위일체'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사장이 6일(현지시각)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전자 TV 사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라스베이거스=이경남 기자]삼성전자가 올해를 'TV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는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TV의 기능을 확장하고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한 단독전시공간에서 '딥 다이브' 세션을 열고 글로벌 TV 시장 전략을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Neo QLED, OLED, 초대형디스플레이, 미니 LED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에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핵심 전략으로 추구한다. 새로운 지능형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을 TV에 탑재해 직관적이고 대화형인데다가 개인화된 기기로 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시청 중인 콘텐츠를 비전 AI 컴패니언이 이해하고 사용자의 요구를 예측해 화면에 맥락에 맞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TV가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일상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거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사장은 "비전 AI 컴패니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사용자 10명 중 6명이 사용했으며 이중 31%는 매주 사용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삼성의 4K 이상 TV 라인업 전체에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130형 마이크로 RGB TV가 삼성전자 TV 분야의 성장을 이끌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 사장은 "마이크로 RGB는 매우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제공하며 BT2020표준(국제 표준 색공간 규격)에서 100%의 색 재현을 달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 TV 수요가 급증했고 그 소비자들이 교체 시점에 들어온 데다가 올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열려 마이크로 RGB를 소개하는 것이 매우 적절해졌다"라며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1위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지속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며 전 세계에 더 나은 TV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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