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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베트남·인니·필리핀) 세계건설 주도한다

  • 2013.07.02(화) 19:33

글로벌 건설 2025 보고서 분석
2025년까지 6.2조불 증가 예상
인도네시아 가장 극적..미국도 낙관적

전 세계 건설활동이 오는 2025년까지 지금보다 6조3000억달러,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이 아시아의 `새로운 호랑이`로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 

 

1일(현지시간) '글로벌 건설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건설활동은 개발도상국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힘입어 2025년까지 전 세계 생산의 13.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건설 2025보고서는 매년 글로벌 건설전망과 옥스포드이코노믹스가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도시화라고 진단했고 약 20억명의 도시 거주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전력과 수자원, 하수도 시설, 주택과 사무실, 교통시설 등의 건설 수요를 크게 늘릴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전 세계 건설의 3분의2 가량이 중국과 인도, 미국에 몰려있다. 아울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이머징 아시아 지역의 건설활동을 주도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호랑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중국 역시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기 때문에 대규모 건설의 중요성이 줄진 않겠지만 아시아 신흥국들이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인도네시아가 연간 6%의 건설 증가세를 보이며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전 세계 3대 주택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신규주택수가 미국의 평균을 웃돌 것이란 분석이다.

 

베트남과 필리핀 역시 연간 5%의 건설 증가세가 예상된다. 두 지역 모두 중국과 인접국가들과의 교역과 사회기반시설 투자 필요성 증가, 경제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역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건설시장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건설 생산 규모가 지난해와 2025년 사이 75%이상 성장할 것으로 낙관했다. 2025년까지 미국에서 매년 150만채씩 총 2000만채의 신규주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 지역의 건설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7년 당시보다 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은 실질임금과 높은 실업률 등으로 가계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주택건설 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유럽 정부들 역시 사회기반시설 투자 여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영국 만큼은 예외적으로 서유럽 평균의 두 배 가까이 건설활동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경우 노후된 인프라 시설과 신규 주택 수요뿐 아니라 중국이나 중동 국부펀드들의 영국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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