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지난 27일~28일 이틀간 진행한 100만주(주당 발행가 3만4450원) 유상증자 주주 청약 결과 113만8899주가 참여, 113.89%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에서 97만7176주, 초과청약(20%)에서 16만1723주의 청약이 이뤄졌다.
실권주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파티게임즈 증자는 내달 2~3일로 예정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절차 없이 유상증자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파티게임즈가 이번 유상증자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345억원이다. 이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할 당시 예상했던 금액(591억원)보다 246억원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