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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희망퇴직…최대 2.6억 위로금

  • 2016.06.14(화) 14:53

2014년이후 2년만…근속 5년이상 직원 대상
9~23개월치 위로금 지급…학자금도 지원

대신증권이 내달부터 도입되는 임금피크제에 앞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 2014년 이후 2년만으로 최대 2억6000만원의 퇴직위로금이 지급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오는 1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원하는 직원에 한해 근속 5년 이상의 대리급 이상과 근속 8년 이상의 사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신증권은 창사 이후 지난 2014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이번이 두번째다. 퇴직위로금으로는 9~23개월치의 평균임금이 지급된다. 20년 이상 근속한 1급 부장의 경우 최대 2억6000만원을 받게 된다.

 

대신증권은 위로금 외에도 최대 4000만원까지 생활안정기금을 지원하고, 희망퇴직자들의 전직과 창업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퇴직 후 2년간 학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과 2014년 희망퇴직 당시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추가 요청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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