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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의 한컷]브렉시트 '거센 바람' 잦아든 오후

  • 2016.06.27(월) 18:23

▲ 국내 주요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 27일 오후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영국대사관에 걸린 영국기와 EU기가 잔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불어닥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 폭풍이 잠잠해졌다. 27일 한국 주식시장은 폭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외환시장도 진정 국면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1포인트 오른 1926.85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브렉시트 충격으로 61.47포인트가 폭락한 후 이날 역시 장중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을 차츰 만회한데 이어 장막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일본 증시도 2% 오르고 중국 증시도 1% 상승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반등에 나섰다.

 

외환시장도 달러-원 환율이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 거래일 급등세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크게 제한되며 진정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4원 오른 1182.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브렉시트발 거센바람이 일단 멈췄지만 시장은 향후 불확실성에 따른 후폭풍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상황이 불확실해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반복되고 중장기적으로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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