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표 정보 서비스 '지식iN'에 법률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열었다.
네이버는 지식 오픈 플랫폼 지식iN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과 지난 23일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고, 법률 전문가 상담 사례 Q&A 서비스(http://kin.naver.com/profile/kin_klac)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주택 및 상가임대차, 근로 관련, 대여금 등 2200여 건의 사례에 대한 공단 법률 전문가의 답변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담 사례는 공단이 30여 년간 법률 상담 또는 소송했던 2500만 건의 사례 중 발생빈도와 중요성을 바탕으로 엄선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iN과 공단은 향후 해당 서비스에 공단이 제공하는 상담사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으로, 이용자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법률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이를 법률적으로 도와주는 법률복지 공공기관이다. 전국 130개 사무소, 1000여 명의 법률전문가가 2015년 기준 150만 건의 법률상담, 17만 건의 소송대리 및 법교육 등 준법정신 향상 사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