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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달러채권 vs 브라질채권

  • 2019.03.13(수) 16:24

불확실성에 달러 가치 상승
올 들어 이머징채권도 온기

한때 브라질채권 등 이머징채권 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었죠. 브라질뿐 아니라 러시아, 멕시코, 터키까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머징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데요.

지난해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여파로 다른 위험자산들과 마찬가지로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서는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달러채권 투자 열풍이 불며 해외채권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달러채권과 브라질채권 투자, 뭐가 더 매력적일까요.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채권 모르시는 분은거의 없으시죠. 금융사전에 나오는 정의를 빌려오자면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쉽게 말해 국가나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면 이를 사는 사람들에게 정해진 이자를 주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주게 되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고 가격 등락에 따라 사고팔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예전부터 주로 이자가 낮지만 안전한 국공채에 투자들을 많이 했고 우량 기업 위주의 회사채도 인기인데요. 투기등급 채권인 하이일드채권 투자도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수년 사이에는 해외채권에 대한 수요도 부쩍 높아졌는데요. 그중 브라질채권이 대표주자로 꼽히죠. 브라질채권은 브라질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입니다. 일단 회사채보다는 안전하겠죠. 대신 이머징 국가 채권이기 때문에 선진국 국채보다는 리스크도 당연히 큽니다.

리스크가 어느 정도 있는 만큼 금리도 높습니다. 지난해 위기를 겪었던 터키 국채도 가격이 크게 떨어진 후에는 가격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몇달새 터키채권의 수익률은 수십 퍼센트를 호가했습니다.

 

 

브라질채권의 경우 현재는 기대수익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한때 10%를 훌쩍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브라질 채권이 인기를 끈 또다른 이유는 세제혜택에 있습니다. 브라질 채권은 환차익과 매매차익,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되어서 부자들한테도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발발하며 위험자산 전반이 주춤해진 탓에 이머징 채권도 고전했는데요. 이렇다 보니 변동성 장에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달러채권 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달러채권에 투자하는 이유는 일단 달러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에서 출발하는데요. 채권에 투자하면서 이자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대신 높은 수익을 얻기보다 안전한 달러 자산을 통해 변동성을 헤지 하거나 분산투자 수단 가운데 하나로 활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시장이 불안하면서 달러채권을 찾는 부자들이 늘었다고 하네요. 달러채권의 경우 한미 금리 역전 상황을 감안할 때 원화 채권보다 매력이 높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물론 최근엔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이머징채권도 다시 숨통이 트이고 있는데요. 온기가 봄을 넘어 여름까지 쭉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해외채권은 어떻게 투자하냐고요. 증권사 지점에 가면 살 수 있습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해외 채권 주문을 하면 됩니다. 이머징채권 펀드나 달러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한 투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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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3층)
▲ 참가 :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www.bizwatch.co.kr)에서 사전등록 접수 중
▲ 문의 : 비즈니스워치 (02)78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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