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일 나재철 협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를 보내는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봄의 기운을 받아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자본시장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삶이 활력을 찾기 바란다"며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번에 협회가 동참한 캠페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윤석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았다.
나 회장은 화훼농가에서 책상용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구입해 마스크 착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협회 임직원들에게 '안전과 건강기원'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했다.
금투협은 캠페인 참여 인증을 위해 해당 기념사진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