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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쇄신 나섰다…조직 혁신 방안 발표

  • 2020.02.04(화) 14:59

나재철 신임회장 취임 후 혁신TF 가동
조직개편·조직문화·인사제도 등 개선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나재철 신임 협회장 취임 후 혁신 TF를 가동하고, 취임 후 한달여 만에 조직 쇄신을 위한 결과물을 내놨다.

4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정체성에 부합하는 조직체계 구현을 위한 '조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에는 조직문화, 인사제도, 조직개편 등 협회 조직 운영 관련 3개 부문에 대한 광범위한 개선 과제를 반영했다.

이번 방안은 회원사 대표이사 및 법률·노무 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만 구성된 혁신 TF 위원회에서의 논의를 기반으로 혁신 TF 실무반에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건의사항 수렴, 회원사 접점 부서 임원 및 직원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 등 다층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했다.

우선 조직 문화 부문에서는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해사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내부 고발 기능 양성화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리더급 직원으로 구성된 '이노보드(Innovation-Board)'를 신설해 협회 비전을 재정립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더불어 임직원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인사제도 부문에서는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 폭을 확대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평가를 위해 평가 체계를 개편한다. 또 직위・직무공모제 도입을 통한 역량 중심의 보직제를 운영한다.

조직은 기존 업무 중심에서 회원사 업권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 부문별 대표 중심의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한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 부문 대표에 이창화 상무, 자산운용 부문 대표에 신동준 상무, 부동산신탁부문 대표엔 장석환 직무대리를 신임했다.

별도로 산업·시장총괄 부문장에 성인모 전무를 선임해 업권 간 이해상충 조정 및 전체 금융투자산업 차원에서의 공통 전략방향 수립 및 대응을 주도하고 업계 공통의 세제·연금 이슈도 담당하게 했다.

자본시장 혁신과제 등 산적한 입법과제 해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외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부도 신설했다. 금융거래지표법에 따른 독립적 조직운영을 위해 장외채권수익률 공시 등을 담당할 지표관리사무국도 만들었다.

기존 전략경영부문 및 대외서비스부문은 폐지하고, 하부조직을 회장 직속 조직으로 전환해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보호부로 일원화하고, 선제적 자율규제 기능을 수행할 자율규제운영부를 신설했다.

금투협은 "세부방안에 대한 내부 공론화 등 절차가 필요한 인사제도 등은 협의・합의가 완료되는 방안부터 올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혁신방안을 통해 금융투자산업과 자본시장 내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내용이다.

<신규 선임>

◇ 부문대표

▲산업·시장총괄부문 성인모 부문장 ▲증권·선물부문 이창화 부문대표 ▲자산운용부문 신동준 부문대표 ▲부동산신탁부문 장석환 부문대표 직무대리

◇ 본부장

▲산업전략본부 오무영 본부장 직무대리 ▲시장관리본부 남달현 본부장 직무대리 ▲경영지원본부 박응식 본부장 직무대리 ▲금융투자교육원 나석진 원장

<유임>

◇ 본부장

▲정책지원본부 윤영호 본부장 직무대리 ▲전략기획본부 김진억 본부장 직무대리 ▲자율규제본부장 오세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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