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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人워치]"올해 글로벌 ETF '핫' 트렌드는 '이것'!"

  • 2021.02.12(금) 10:25

김진영 키움증권 글로벌 ETF 애널리스트 인터뷰
올해도 핫 이슈 여전히 'ESG'…아크 열풍에 액티브 ETF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ETF 상장 가능성 고조…"레버리지·인버스 투자는 주의해야"

지난 2020년은 ETF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동학개미운동으로 개별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정점에 달했다면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특정 테마를 기반으로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이 이에 못지않은 성과를 올리면서 투자자들을 열광시켰다.

올해도 이러한 열기에는 변함이 없는 분위기다.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뿌리내리고 액티브 ETF가 급부상하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의도 증권가에서 차별화된 '심미안'을 갖고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살피는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에게 달라진 ETF 시장의 위상과 ETF 투자팁에 대해 물었다.

김 연구원은 시대적 변화를 적절히 반영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역대급 성과를 올린 게 주효했다고 분석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해외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 유치를 위해 보수를 낮추는  자체적인 노력과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한 금융당국의 정책적 결정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기성 통화로 진입을 노리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품화와 같은 이슈들이 맞물리면서 올해도 글로벌 ETF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자산배분 차원에서 ETF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고위험 상품에 대해서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히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김진영 키움증권 글로벌주식·ETF 담당 연구원

▲ETF의 인기몰이 비결에 대해 설명해달라.

-글로벌 ETF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목받았다. 위기 이후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자산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액티브와 패시브 펀드 간 수익률의 차별성이 약화되었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랩어카운트와 같은 자산관리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확대되었는데, 그 가운데 많은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자산별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 수요도 증가했다.

또한 ETF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신상품 개발도 매우 빠른 추세다. 특히, 지난 몇 년 간 테마형(Thematic) ETF 투자 수요가 매우 커졌다. 산업 구조적 성장과 기술 고도화 등이 테마형 펀드 수요를 확대시켰고, 이런 수요에 힘입어 관련 ETF 출시도 매우 빨라지고 있다. 펀드 대비 매매의 편리함 등도 최근 투자자 수요와 맞아떨어졌다. 

이제 많은 정보들이 노출되고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리테일 투자자들도 국내외 주식에 대한 정보 수집이 매우 빠르다. 매매 편리성, 환금성 등의 요소도 ETF 투자를 확대시키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ETF 시장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가.

-올 한해 및 앞으로도 글로벌 ETF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액티브 시장에서 유출된 자금이 패시브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블랙록은 2030년까지 글로벌 ETF 시장 규모가 약 12조 달러(한화 약 1경 3300조)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으로는 글로벌 ETF 시장 총 자산이 벌써 7.7조 달러를 기록하는 등 8조 달러(한화 약 8868조 8000억원)에 육박한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규 ETF 테마들이 부상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약 300여개 ETF가 신규로 설정되었는데 이는 2015년 이후 연간 단위로 역대 최고 수치라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ETF 시장에서 저비용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금 운용규모가 더 큰 기관일수록 ETF 선택 시 비용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이미 많은 운용사들이 수수료 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령 블랙록은 작년 6월 자사의 대표 ETF인 아이쉐어즈 코어 S&P 500(iShares Core S&P 500 ETF·IVV)에 대한 수수료를 0.04%에서 0.03%로 낮췄는데, 이는 업계 내 저보수 ETF를 가장 많이 출시하는 뱅가드의 수수료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다변화 되면서 규모의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자산배분 효과와 낮은 수수료, 투명성과 매매 편리성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ETF 시장은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ETF 시장도 전 세계 핫 이슈인 ESG 중 유독 'E(환경)에 집중하는 것 같다. 이유는 무엇인가. 

-코로나 19를 전후로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발생 전부터 이미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위기를 감지하며 파리협정과 같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린뉴딜' 이라는 전세계적인 정책 공조가 마련되었고, 여기에 바이든 정부까지 출범하게 되자 친환경 투자에 모멘텀이 가속화됐다. 

또한 S(사회), G(지배구조)는 상대적으로 측정이 어려운 이슈들인데 비해, E는 수치화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 손실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기관들이 측정 가능한 지표로 도출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S, G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는 S, G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부각시켰다. 팬데믹(대유행) 이후 사회적 불평등은 더 심화되었는데 특히. 교육, 복지, 의료 등에서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기업들이 직원들 및 지역사회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행했는지 비교 평가할 수 있게 되면서 S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G 이슈도 마찬가지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배구조 이슈가 주식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되어왔기 때문에 G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강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결국, 코로나19를 계기로 E 뿐만 아니라 S, G 요소까지 그 중요성이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다. 

▲'S'와 'G'를 테마로 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있으면 소개해달라.  

-ESG 중 특정 요소에 대한 테마 ETF는 아무래도 E 에 집중된 상품이 많다. 그러나 S와 G에 초점을 맞춘 ETF들도 존재한다. 임원 및 이사회에서 여성 비율에 따라 순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SPDR SSGA 젠더 다이버시티 인덱스 ETF(SPDR SSGA Gender Diversity Index·SHE)'를 비롯해 인종간 평등을 지지하는 임팩트 쉐어즈 NAACP 마이너리티 엠파워먼트 ETF(Impact Shares NAACP Minority Empowerment·NACP), 유엔자본개발기금(UN Capital Development Fund) 기준치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쉐어즈 서스테이너블 디벨롭먼트 골스 글로벌 에쿼티 ETF(Impact Share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Global Equity·SDGA)', 신흥국 기업 중 국가 보유지분이 20% 이상인 곳을 제외하는 '위스덤트리 이머징 마켓츠 엑스 스테이트 오운드 엔터프라이즈 펀드(WisdomTree Emerging Markets ex-State-Owned Enterprises Fund·XSOE) 등이 그 예시다. 

▲지난해 아크 ETF의 인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도약 배경에 대해 설명해달라.

-지난해 액티브 ETF 상품들로 높은 성과를 올렸던 아크 인베스트먼트(이하 아크)는 올해 연초부터 블랙록의 iShares, SSGA 등 기존 월가의 거물들을 앞지르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분석기관 모닝스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자금 순유입 기준으로 당월 말 아크의 액티브 ETF들로 82억 달러(한화 약 9조 905억원) 자금이 유입되었고, 운용자산(AUM)은 467억 달러(한화 약 51조 7716억원)를 돌파했다.
 
아크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테슬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때문이다. 대표 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ARKK)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는 ETF 첫 출시 때부터 투자되어 왔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테슬라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는데, 당시만 해도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테슬라는 어느덧 스타가 되었고, 이 외에도 아크가 주목해왔던 '파괴적 혁신' 테마에 걸맞는 종목들이 코로나 발발 후 회복 장에서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즉, 혁신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투자전략이 코로나가 바뀌어 버린 세상에서 잘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테슬라 외에도 핀테크 혁신기업 스퀘어, 원격의료 플랫폼 텔라닥, 유전자 편집, 분석업체 크리스퍼테라퓨틱스 등 최근에야 많이 알려진 기업들이지만 아크의 ETF에는 2017년에서 2018년부터 투자되고 있었다. 아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우주라는 새로운 혁신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크가 우주테마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최근 전세계 우주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하며 다시 한번 회사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액티브 ETF는 어떤 요인으로 인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가.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 점과 투자자들의 알파 수익 창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겠다. 먼저 지난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최초로 ETF의 자산구성내역(PDF), 즉 포트폴리오를 비공개할 수 있는 운용모델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작년 4월 이후 미국에서는 PDF를 매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액티브 ETF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액티브 ETF 운용에 있어 포트폴리오 공개는 매니저들의 운용 전략 노출, 선행매매 등 여러 이슈가 얽혀 어려움으로 작용 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부담을 일부 덜어준 셈이다. 실질적으로 PDF 비공개형 액티브 ETF 출시는 아직 많지 않지만, 일련의 제도 개선들이 액티브 ETF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산업 지형이 변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알파(추가) 수익 요구가 확대되었다. 지난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ETF 시리즈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파괴적 혁신기술에 투자하는 아크의 주식형 액티브 ETF 시리즈 5개가 전체 미국 액티브 ETF 시장내에서 지난해 수익률 1~5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했다. 

액티브 ETF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미국 ETF 시장 내에서도 지난해 TOP10 안에 아크 액티브 ETF가 총 3개가 해당된다. 수익률로 승부를 보는 스타플레이어의 탄생도 액티브 ETF로의 관심을 이끌어낸 요소라 할 수 있다.

▲비트코인 ETF의 미국 내 상장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가

-예전보다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연초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3만(한화 약 3325만 8000원)~4만 달러(한화 약 4434만 4000원) 선을 차례로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1조 달러(한화 약 110조 8600억원)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미 대형 보험사인 매스뮤추얼을 포함한 다수의 기관투자자 및 전문가들이 대규모 매집에 나섰고, 최근에는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까지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페이팔 등 핀테크 업체들의 비트코인 결제·거래 서비스 개시도 디지털 화폐로서의 비트코인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내는 요소였다. 여기에 차기 미국 SEC 위원장으로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위원장이 지목되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물로, 포브스는 게리 겐슬러가 SEC 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비트코인 ETF의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 한해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는 무엇인가.

-올해에도 여전히 친환경 ETF로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SG 투자는 이제 시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20년 ESG 투자가 금융시장 내 주류(Mainstream)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면, 올해는 관련 규제 및 투자 등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체제가 확정되면서 ESG 및 그린 투자는 그 중요성이 앞으로도 강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이 2022년까지 ESG 기준을 반영한 자산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해 1월 금융위에서는 2025년부터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ESG 공시 의무화를 예고했다. 이처럼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ESG 및 친환경 트렌드는 올 한해도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언급한 트렌드에 맞춰 주목할 만한 ETF에 대해 설명해달라.

-친환경과 관련해 글로벌 전기차, 2차 전지 시장 열기가 뜨겁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이동은 거스를 수 없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산업들에 새로운 투자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X 리튬&배터리 테크 ETF(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LIT)는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미국 외 전세계 약 12개국에서 2차전지 생산의 필수 요소인 리튬을 채굴하는 업체, 2차 전지 생산 업체, 완성차 업체 등 전기차 밸류체인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ETF는 삼성SDI, LG화학과 같은 국내 기업들에 대해서도 높은 편입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 글로벌 클린에너지 관련 기업에 종합적인 투자를 고려한다면 운용규모가 가장 크고 거래가 활발한 ETF인 '아이쉐어즈 글로벌 클린 에너지 ETF(iShares Global Clean Energy·ICLN)'를 주목할 수 있다. ICLN은 미국·중화권·뉴질랜드·캐나다 등 미국 외 국가들에도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 경쟁 ETF인 '인베스코 윌더힐 클린 에너지 ETF(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PBW)'와의 차이점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가격 부담은 상존해 있지만 해당 산업의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긴 호흡을 가지고 접근하기에 적절한 ETF라고 판단한다.

▲ETF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분들께 조언 부탁드린다.

-ETF는 매매의 편의성, 저렴한 수수료, 분산투자 효과 및 투자 전략 다변화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의 다변화 속에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 관심 또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국제유가 폭락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상품 및 레버리지 ETF 거래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기억한다. 잘 사용하면 효과적인 자산관리 수단이 되지만,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투자는 오히려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초자산이 원자재인 ETF 거래는 상품의 특성 상 롤오버 이슈를 고려해야 한다. 괴리율 문제도 큰 이슈다.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시장가격의 간극, 즉 괴리율은 다양한 이유에서 발생하는데 결국 유동성이 부족할 때 이러한 문제가 야기된다. 

또한 레버리지·인버스 투자도 국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유형의 ETF의 경우 장기 보유 시 손실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변동률의 배수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물론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레버리지 ETF는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그 만큼 리스크에 대한 부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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