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개월간 디딤펀드에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9일 밝혔다. 디딤펀드는 25개 자산운용사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퇴직연금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말 출시한 상품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디딤펀드의 일평균 유입액(영업일 기준)은 2024년 9억1000만원에서 올해 1월 11억4000만원, 2월 18억2000만원(17일 기준)으로 증가했다. 출시 후 지난 17일까지는 총 1004억원이 유입됐다.
수익률도 견조하다.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디딤펀드 수익률은 4.55%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디딤펀드의 평균수익률은 7.82%에 달한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의 핵심 사업인 디딤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 본부장은 "디딤펀드는 초장기 운용을 지향하는 밸런스드펀드(BF)형 연금특화펀드로 운용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애주기 형 TDF와 더불어 연금 가입자에게 기본적인 투자 옵션으로 역할을 하게끔 업계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