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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디지털 혁신' 위한 조직개편…고경모 대표가 직접 맡아

  • 2025.04.14(월) 09:39

사업성 및 전문성 강화 위해 IB부문 분리

유진투자증권이 디지털 혁신 강화를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고경모 대표이사가 직접 디지털 혁신 총괄을 맡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혁신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 설명했다. 전사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총괄'을 신설했다. 디지털혁신총괄은 고경모 대표이사가 겸직해 맡아 전략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산하에는 '디지털사업실'을 신설해 기존 IT본부와 함께 배치해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기업금융(IB) 부문을 폐지하고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로 분리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고도화, 업무추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채권 분야에서도 변화를 추진했다. 채권금융본부 내에 '채권솔루션실'을 신설하고 기존 1개였던 CM(Capital Market) 팀을 3개 팀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채권 중개 영역의 수익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발표했다. 해당 조직개편과 인사는 이날부터 시행한다. 

<인사> 

△감사총괄 한재혁 △구조화금융본부장 신동오 △기업금융본부장 유장훈 △WM본부장 유만식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채권솔루션실장 전소진 △디지털사업실장 정종원 △ECM팀장 서용희 △Coverage팀장 성낙규 △IPO1팀장 김성훈 △구조화금융전략팀장 이상후 △부동산개발2팀장 김형태 △CM2팀장 윤은총 △CM3팀장 김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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