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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ETF 유동성공급자 업무 개시...110개 ETF 참여 추진

  • 2025.12.09(화) 14:32

2027년 목표, 주가지수·주식 시장조성자 참여도 추진

한양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정참가회사(AP), 유동성공급자(LP) 업무를 시작했다. 

한양증권은 한국거래소와 지난 11월 유동성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8일까지 60개 ETF를 대상으로 각 운용사들과 LP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향후 LP업무 대상 ETF를 11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ETF AP·LP 증권사는 ETF의 설정과 해지, 매수·매도 호가 제공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ETF의 가격안정과 투자자 거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한양증권은 ETF AP·LP 참여에 이어 현재 18개 증권사가 참여중인 주가지수 및 주식 시장조성자(MM)에도 2027년부터 참여할 계획이다.

이규진 한양증권 멀티솔루션센터장은 "ETF AP·LP 참여는 한양증권이 마켓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ETF 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유동성 공급 체계에 참여함으로써 수요가 높은 ETF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 상품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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