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신종균 사장 "갤럭시S6, 많이 팔릴 것"

  • 2015.04.09(목) 14:00

이상철 부사장 "역대 시리즈중 최고판매 기대"

▲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 S6 국내출시를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S6 월드투어 서울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IM)부문 사장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금까지 갤럭시 시리즈중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신종균 사장은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 행사에서 판매목표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갤럭시S5 등 전작과 비교해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상철 부사장도 "거래선 등의 반응을 봤을때 내부적으로 갤럭시 시리즈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구부러짐 논란과 관련, 신 사장은 "고강도 알루미늄과 강도가 우수한 커브드 글라스가 사용됐다"며 "제품을 떨어뜨리더라도 어지간한 충격에는 견딜 수 있고, 최대한 힘을 줘 구부려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사장은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경우 초기공급에 애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엣지 모델의 경우 수요대비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곡면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붙여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수율을 올리고 있고, 공급량도 늘리고 있지만 당분간 공급에 애로가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내행사를 마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10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 S6의 경우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고, 갤럭시 S6 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
 
▲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시연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