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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노트북도 듀얼스크린'

  • 2020.01.07(화) 18:13

인텔, 레노버·델과 듀얼스크린 폴더블 노트북 개발
모바일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 첫 공개

인텔은 CES 2020에서 새로운 폼팩터 노트북 등 차세대 기술 사업을 공개했다.

인텔은 CES 2020 개막 전일인 6일(현지시간) 미디어데이를 열고 아테나 프로젝트와 폴더블 노트북,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인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발표했다.

밥 스완(Bob Swan) 인텔 CEO는 "우리의 미션은 전체 산업과 PC 경험을 발전시키는 것이다"라며 아테나(Athena)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테나 프로젝트는 인텔이 제시한 차세대 노트북 기준이다. 1초안에 로그인할 수 있고 배터리를 9시간 이상 지속해야 하며 태블릿과 노트북 용도를 병행할 수 있는 기기여야 아테나 프로젝트로 인증받을 수 있다.

스완 CEO은 첫 번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 크롬북 2대인 에이수스 크롬북 플립과 삼성 갤럭시 크롬북을 발표했다.

새로운 폼펙터 노트북

또다른 아테나 프로젝트로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개발된  폴더블 노트북과 듀얼 스크린 노트북도 공개됐다.

인텔은 레노보와 세계 첫 폴더블 PC '씽크패드X1 폴드'를 발표했다. 듀얼 스크린으로 인텔의 하이브리드 기술로 PC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태블릿이지만 세컨드 스크린을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 가능하고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키보드 입력 등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델의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로 키보드를 한쪽 스크린 위에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다.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화면 전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텔은 코드네임 '홀스슈 벤드(Horseshoe bend)'로 17인치 폴더블 OLED 노트북을 공개했다. 위쪽 화면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아래쪽 화면에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고 옆으로 돌리면 풀스크린으로 17인치 데스크탑 크기다. 코드네임이 홀스슈 벤드인 이유는 그랜드캐년에 있는 말발굽처럼 구부러진 지형의 특징을 땄다.

모바일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

이날 인텔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신제품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첫 공개했다. 타이거 레이크는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타이거 레이크는 CPPU와 AI 가속기와 인텔 Xe 그래픽 아키텍처 기반의 외장 그래픽의 최적화를 통해 두 자릿수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엄청난 AI 성능 개선을 지원하며 새로운 통합형 썬더볼트4를 제공한다. 인텔의 10nm+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더 몰입감 있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인텔은 AI 인텔리전스 기술을 통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변화 사례를 공개했다.

인텔의 3D 선수 추정 솔루션은 카메라가 운동선수의 움직임을 캡쳐해 분석하고 최적화한다. 특별한 신발도, 도구가 운동 도구없이 인텔은 데이터만으로 분석을 해 선수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자신했다.

또 인텔은 볼륨메트릭(Volumetric) 비디오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통해 끊김없이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장면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다.

스완 CEO는 "인텔은 테크놀로지 툴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더욱 북촉하게 하고 기술을 활용을 확대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의 볼륨메트릭 비디오를 통해 스포츠 현장을 실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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