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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넷플릭스와 맞손…미드 화제작을 게임에

  • 2020.07.24(금) 10:41

2000만 가입 검은사막,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 접목

펄어비스의 게임 '검은사막'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자료=펄어비스]

'검은사막'이란 게임으로 유명한 펄어비스가 세계 최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다.

펄어비스는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Cursed)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저주받은 소녀는 지난 17일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미국 오늘의 Top 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Top 10' 종합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예고한 작품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제휴에 따라 저주받은 소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저주받은 소녀를 게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셈이다.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제휴를 기념해 8월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콘솔(Xbox One, PS4)을 세계에 서비스하며 글로벌 게임 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검은사막 IP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수 20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150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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