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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지노 불야성'…더블유게임즈 최대 실적

  • 2021.02.04(목) 14:34

연간 영업익 1939억…전년보다 25% 증가
모바일 급성장, 신작으로 캐주얼 영역 확장

소셜 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혜를 톡톡하게 입었다. 이용자 유입 및 카지노 게임 이용 시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 6578억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전년 5138억원보다 23.7% 늘었으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1939억원으로 전년대비 25.4% 늘었다. 매출과 더불어 사상 최대치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585억원으로 전년동기 1281억원보다 2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같은기간 19.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9.5%로 30%에 육박했다.

코로나19 반사 효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소셜 카지노 게임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없어,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소셜 카지노의 시장 성장세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소셜 카지노 게이밍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 규모는 69억달러(약 7조7000억원)로 전년 56억달러(약 6조3000억원)보다 23.2% 늘었다. 오는 2025년까지 8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매출을 플랫폼 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부문 매출 성장이 도드라진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73.4%로 전년 68.7%보다 4.7%포인트 상승했다.

이 회사의 주력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모두 모바일 플랫폼 매출 비중이 높다. 두 게임은 온라인상으로 바카라, 슬롯머신 등의 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게임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주력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프로젝트H와 N 등의 신작을 통해 캐주얼 시장으로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더블유게임즈는 2020 사업연도 결산으로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3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59억원으로 전년 배당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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