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업비트, 내달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소통' 방점

  • 2021.08.27(금) 09:01

사전 예약자만 8000명, 작년 두배 규모
송치형 의장 등 블록체인 전문가 참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연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의 소통 확대 및 경험 공유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27일 두나무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은 다채로운 라이브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연결(On)을 추구하는 온택트(Ontact) 개념에서 착안, 참가자들과의 소통 확대 및 경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UDC가 진행되는 이틀 간 라이브 퀴즈, 출석 인증, 시청 인증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를 풀면 음식배달 상품권이나 애플워치 등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UDC 2021은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인 8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UDC는 NFT(Non-Fungible Token), De-Fi(Decentralized Finance),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페이먼트(Paymen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등 블록체인 트렌드를 정의하는 6개의 소주제 아래 개발자들 간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오프닝 연사로 나선 두나무 송치형 의장, 세계 최대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의 카이 셰필드 (Cuy Sheffield)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 포함 총 18명의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 회에 달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