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지난달 27일 턴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 일곱 개의 시련'을 173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오브 나이츠'는 이용자가 레무리아 대륙에 새로 강림한 '신'이 되어 기사들을 소집, '엘더'들의 침공으로부터 대륙을 지키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캐릭터 50종과 스펠카드 75종이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카드를 다양하게 조합하고 배치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게임 특징이다.
자동 전투 보상 시스템, 횟수 제한 없는 소탕 시스템, 자동 전투 전용 시스템 등 게임 플레이를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
네오위즈는 이 게임을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글로벌 버전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을 지원한다.
게임 출시 발표 시점(8월1일)이 글로벌 출시 시점(7월27일) 대비 5일이나 지연된 이유는 대만과 일본 현지 시장의 발표 시점을 고려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시장에 정상 출시된 이후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타일형 맵에서 즐기는 전략 전투와 간단한 조작, TCG(트레이딩카드게임) 등 스펠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변수를 즐기는 재미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