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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에이디엠코리아와 임상시험 디지털화 위해 상호 협력

  • 2023.08.23(수) 10:06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기반 임상시험 모델 개발

아이쿱 조재형 대표(왼쪽)와 에이디엠코리아 임종언 대표(오른쪽)가 지난 22일 강남구 본사에서 에이디엠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아이쿱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와 닥터바이스 기반의 디지털 임상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임상연구에 적합한 기능과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기반으로 제약사, 바이오테크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상 임상시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닥터바이스'는 아이쿱이 개발 중인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으로,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질환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양사는 코로나19팬데믹 종식의 주역으로 DCT (분산형 임상시험, 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이하 DCT)가 손에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신약 개발의 후보물질 기초 및 탐색 연구부터 시판 후 임상까지 임상시험 관련 모든 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 관리 시스템 구축, 수주 다변화 모색,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및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CRO 기술 기업과 디지털 임상연구 모델 연구 설계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임종언 에이디엠코리아 대표는 "지속 성장중인 만성 질환의 영역에서 그리고 빠르게 변화화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아이쿱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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