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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민관협력'…도로공사·카카오내비 '윈윈'

  • 2026.07.20(월) 16:10

도로공사·카카오모빌리티 손잡고 교통안전↑
카카오내비 정보공유…돌발상황 등 신속전파

고속도로의 교통안전 정보가 카카오내비와 만나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4일부터 고속도로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는 도로공사가 보유한 고속도로 교통안전 정보와 카카오내비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사고정보를 알려주는 민관협력 서비스다.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정지 차량 정보와 도로공사의 교통정보를 결합해 각종 사고와 차로 정보 등을 카카오내비와 도로 전광표지판으로 안내해준다.

그동안 도로공사는 CCTV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도로 위 돌발상황을 파악했다. 이번에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실시간 정지 차량 정보를 더해 사고 인지 시간을 줄이고 사고 확인 범위를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네이버, 티맵과도 협력해 교통정보를 더욱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정보를 해당구간 이용자들에게 신속히 알려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게 된다. 내년에는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긴급상황을 터치 한 번으로 도로공사 인근 상황실로 바로 연결하는 'SOS 기능'과 '터널 내 가변차로 이용정보' 등의 안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곽현준 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그동안 버려질 수 있었던 정지 차량 관련 정보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높이는 중요한 정보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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