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028년 기업공개(IPO)를 하겠다고 3일 밝혔다. 빗썸은 당초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했으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등 악재로 한 차례 연기했다. 빗썸은 올해 내부통제를 고도화하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RFS)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빗썸은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별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연내 내부통제 고도화를 마치고, 회계기준을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전환할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비상장사는 K-GAAP와 K-IFRS를 모두 채택할 수 있지만, 국내 상장사는 K-IFRS를 적용하는 것이 의무다. 내년에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와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빗썸은 IPO 준비 상황으로 ▲제도권 금융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 투명성 확보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실 경영 ▲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 ▲외부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상장 절차 이행 ▲시장과의 소통 기반 확대 등을 꼽았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래소로서 가장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정성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